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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리뷰/오늘의 Hot 뉴스 2013.07.04 22:05









용기가 있으면 찾아와야지. 그런 짓은 비겁해.



해당 인터뷰 기사를 작성한 <스포츠동아> 기자는 

이같은 최강희 감독(전북 현대)의 발언을 [돌직구]라고 표현했다.

자신의 발언이 파장을 일으키자 
최강희 감독은 "고종수, 이천수 등 자기 표현이 좋은 선수들을 칭찬하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중간이 생략돼)제목이 그렇게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최 감독과 대면한 담당 기자가 느꼈듯, 해당 발언은 정확히 기성용을 겨냥하고 있었다.

이천수나 고종수처럼 욕먹어도 자기 표현하는 선수들이 좋아.
하지만 (SNS 같은)그런 짓은 비겁하다. 
뉘앙스를 풍겨서 논란이 될 짓은 하면 안 된다.


최 감독은 이 인터뷰에서 [맏형] 김남일을 대표팀으로 소집한 이유도 밝혔다. 

바로 국가대표팀에서 [무게]를 잡아줄 것을 기대했다는 것.

하지만 김남일이 지나치게 예민하고 겸손한 탓에 
당초 예상했던 성과를 내지 못했고, 
결국 대표팀의 경기력 저하로 이어졌다는 얘기다.

이같은 발언 역시, 
최근 도마 위에 오른 [일부 혈기왕성한 선수들]을 겨냥하고 있었다.

무엇이 이처럼 그의 심사를 언짢게 만들었을까?

기성용은 지난 6월 1일 
"리더는 묵직해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멘션을 SNS에 남겼다.

리더는 묵직해야 한다. 그리고 안아줄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사람을 적으로 만드는건 리더 자격이 없다.


해당 멘션을 접한 다수의 팬들은 

기성용이 최종예선 마지막 3연전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에 대한 [불만]을 
최강희 감독에게 털어놓은 것으로 해석했다.

[앞뒤 정황상] 이같은 해석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기성용은 
자신이 비판한 [리더]가 최 감독이라는 추측이 제기되자, 
"교회 설교 말씀 중 일부"라는 엉뚱한 해명을 내놨다.

실제로 기성용의 이같은 언행은 
"뉘앙스만 풍기지 말고, 할 말 있으면 찾아오라"는 최 감독의 발언이 
[누구를 겨냥한 것인지] 더욱 분명하게 만들어줬다.

최 감독의 인터뷰로 자신이 도마 위에 오르자 
기성용은 [진실]을 밝히는 대신,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을 폐쇄하는 소극적인 자세를 취했다.

그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삭제했다. 
팬들과 소통하고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며 좋았는데, 
오히려 기사를 통해 오해를 사고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이 더 전달되지 않았다"며 
SNS를 탈퇴한 이유를 털어놓았다.

이는 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표명한 윤석영의 행동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기성용에 대한 [반감]을 키우는 역효과를 불러 일으켰다.

기성용, [비밀 페이스북] 통해 최강희 감독 힐난?

그런데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페이스북 계정을 삭제했다"는 말과는 달리, 
기성용의 [비공개 페이스북 계정]이 아직 남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축구 전문칼럼니스트 김현회 기자는 
4일 [SNS 논란, 해프닝 아닌 심각한 문제]란 제하의 칼럼을 통해 
지난해 2월 기성용이 사적으로 운영하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폭로했다.

이 글에서 김현회 기자는 
"기성용이 어제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자신의 SNS 계정을 모두 탈퇴했다고 밝혔지만 
기성용의 페이스북은 하나가 더 있다"면서
"동료들은 물론 가까이 지내는 팬들과 따로 이야기를 나누는 계정"이라고 주장했다.

김 기자가 밝힌 기성용의 비밀 멘션은 자못 충격적이다.




기성용은 이 [비밀 페이스북]에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뛰던 지난해 2월 
쿠웨이트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3차 예선 경기를 앞두고 
"고맙다. 내셔널리그 같은 곳에서 뛰는데 대표팀 뽑아줘서"라는 조롱조의 글을 올렸다.

김 기자는 해당 멘션을 두고 
"스코틀랜드 리그는 팀간 격차가 크다. 셀틱 빼면 내셔널리그(국내 2부리그)와 같다"고 밝힌 
최강희 감독의 인터뷰를 비꼰 것이라고 해석했다.

최 감독에 대한 디스가 이미 오래전부터 자행돼 왔었다는 얘기다.

또 기성용은 쿠웨이트전 직전에는 
"소집 전부터 갈구더니 이제는 못하기만을 바라겠네 님아ㅋㅋㅋ 재밌겠네ㅋㅋㅋ"
라는 글을 올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국가대표팀이 쿠에이트에 2대0으로 승리를 거두자 
기성용은 "전반부터 나가지 못해 정말 충격 먹고 실망했지만 
이제는 모든 사람이 느꼈을 거다. 해외파의 필요성을. 
우리를 건들지 말았어야 됐고 
다음부턴 그 오만한 모습 보이지 않길 바란다. 
그러다 다친다"
는 글을 남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글들이 모두 기성용 본인이 작성한 것들이라면, 
"소통의 말이 오히려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는 기성용의 해명은
[비겁한 변명]에 불과하다는 결론에 이른다.

[오해]가 아닌, [사실]이었던 것. 
기성용의 [가시돋힌 발언]들은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최강희 감독에게로 향해 있었다.

한편, 이같은 김 기자의 폭로에 대해 기성용의 에이전시(IB스포츠)는 
"해당 계정은 사칭"이라며 [기성용에게 비밀 페이스북은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김 기자는 "방금 기성용 선수 매니지먼트인 IB스포츠 측과 통화했다"며 
"IB스포츠 측에서는 제가 언급한 기성용 선수 페이스북 계정이 
[사칭]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저는 오늘 칼럼에 대해 
충분히 사전 조사를 했고 [확인] 작업을 거쳤다"고 반박했다.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기성용은 현재 네덜란드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명보 "나의 매뉴얼에 SNS는 없다"

SNS를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자 
홍명보 축구 대표팀 신임 감독이 
"대표팀 소집 기간, 
선수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을 제한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홍 감독은 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런던올림픽을 치르는 동안 
선수들에게 SNS 사용을 자제하도록 했다"며 
"대표팀 내부의 일이 SNS를 통해 밖으로 알려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에서 내린 조치"라고 말했다.

홍 감독의 [SNS 금지령]은 
사실상 기성용에게는 [최후통첩]이나 다름없는 말이다.

축구계에선 "차기 대표팀은, 실력이 아닌 
[팀 워크]에 적합한 선수들로 구성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최근 대표팀이 국제 경기에서 [졸전]을 펼친 것은, 
"기량보다는 팀 분위기 등 [멘탈적 요소]가 큰 영향을 끼쳤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에도 [이론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특히 기성용, 윤석영 사태로 불거진 [계파 갈등]은 
선수들간 화합과 단결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함을 보여주고 있다.

상식적으로 홍 감독이 뽑아들 칼은 자명해 보인다.

[물을 흐리는] 요소를 제거, 
남은 선수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분위기를 다잡는 일이다.

프리미어리거 기성용이 순식간에 천국에서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얘기다.

대한축구협회도 이번만은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협회 측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진상 파악을 하고 있다"며 
"진상 조사 후 [납득할 만한 조치]를 강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동경하던 시선이 어느새 비난의 화살로…

평소 기성용에게 [질투어린 시선]을 보냈던 이들은 
이번 [SNS 파문] 이후 [극렬 안티팬]으로 돌아서는 분위기다.

더욱이 기성용을 좋아했던 팬들조차
"더 이상 방어해 줄 명분이 없다"며 하나둘 등을 돌리는 형국.

이 모든 것은 [누구의 책임도 아닌], 기성용 스스로 자초한 일이다. 

이제 남은 수순은 단 한 가지다.

문제를 야기한 당사자가 직접 해명하고 모두의 이해를 구하는 일이다.

소속팀 일정이나 신혼기간이라는 개인적 이유를 따질 때가 아니다.

결자해지(結者解之).

지금 풀지 않으면, 이 모든 비난의 화살을 고스란히 [혼자] 감당해야 한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는 말처럼, 조속한 결단만이 살 길이다.

공개 사과 후, 대표팀 하차.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안익수- 기성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241&aid=0002106562


박종우는 부산에서 김창수(27)와 함께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핵심 선수다. 기량면에서는 2군으로 내려갈 이유가 없다. 그러나 안익수 감독은 단호했다. 안 감독은 "국가대표도 예외는 없다. 정신무장이 안돼 있다면 누구든 2군으로 내려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종우는 박종우다. 최근 종우의 경기를 보면 기성용처럼 하고 있다"며 "투지있는 터프한 플레이가 종우의 장점인데 그런 것이 사라졌다. 열흘도 넘게 고민해서 내린 결정이다"고 2군행을 지시한 이유를 설명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1&aid=0005923141


 

안익수 부산 감독은 박종우가 제 색깔을 잃어간다고 판단, 2군으로 내려보냈다고 구단 관계자가 8일 밝혔다. 
부산은 "안 감독이 요즘 박종우 특유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사라지고 있다"며 "'자기만의 강점을 키우라'며 내려보냈다"고 밝혔다.

 

... 안익수 감독의 발언에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긴 한데, 기성용 많이 경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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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칼스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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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asonluck@nate.com BlogIcon jasonx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6.13 17:37 신고

    너처럼 공차면 당연 2군행이지 새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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